같은 병실 환자 수액에 세제 넣은 혐의로 전직 남간호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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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반형 작성일21-04-13 15:56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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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0시경 자신이 입원하고 있던 대전 동구 한 병원 6인 병실의 다른 환자 B(남·60대)씨의 수액에 욕실용 세제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수액이 잘 들어가게 해주겠다"며 주사기를 이용해 세제를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는데, 이때 환자복에서 범행에 사용한 주사기를 발견했으며, 세제 성분 일부도 검출했다. A씨는 검찰 송치 때까지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B씨는 병원에서 혈액을 투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병원 생활 중 마찰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1차례 더 저질렀던 것으로 파악했다.
http://naver.me/GpJD8OK8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0시경 자신이 입원하고 있던 대전 동구 한 병원 6인 병실의 다른 환자 B(남·60대)씨의 수액에 욕실용 세제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수액이 잘 들어가게 해주겠다"며 주사기를 이용해 세제를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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