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기본 재료는 스나이더가 먼저 준비했죠
이미 촬영 대부분을 진행했었고
세계관에 있는 인물들의 영화를 촬영했었고
그게 찬사였던 비판이었던 어쨌든
세계관의 주 운영자?는 스나이더였었죠
그걸 웨던이 받아서 만든게 영화관표 저스티스리그 입니다
그런데 좆망했죠
둘 다 보고나서 느낀걸 음식에 비유하자면
스나이더는 김치찌개를 원했었죠
묵직하게 우러난 돼지고기 육수에 푹 익은 김치 얹어 파,마늘,양파 넣어서 푹 끓여서 두부 넣고
얼큰하게 고추가루 넣어 완성하는 찌~인한 김치찌개
웨던은 스나이더가 준비한 김치와 고기와 야채를 가지고
김치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시간도 없었고 돈주고 주문한 사람들은 자극적인 맛만 원했고
그래서 준비한 재료에 쓸데없이 자극적인 기름만 듬뿍 부어서
다 섞어서 달달달 볶아서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더니
돈준 사람들이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완성한게
딱 그 영화관 저스티스 리그였죠
개인적으론 스나이더의 스타일이 너무 좋지만
웨던이 막무가네로 욕먹는 것 그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그 나름대로의 노력이 있었고 제작사의 압박에 굴복...아니.. 절충을 나름대로 한 결과물이
좋지 않았던거죠
스나이더 또한 압박에 상영시간을 줄였다면 지금의 4시간짜리 영화보단 서사가 부족했겠죠
but.....
스나이더의 원본을 보니까
웨던이 했던 짓거리가 얼마나 좆같았는지 확실히 느껴지네요
씨발 웨던때문에 존나 쩌는 후속작이 다 사라진 것 같아 존나 열받음... ㅆㅂ
개인적으로 ㅡㅡ ....
말이 좋아 김치볶음밥이지 그냥 A급 재료가지고 음쓰레벨의 영화를 만든거라 생각함...
웨던 ㄱㅆㄲ
서울 갈아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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