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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오늘 증시 이슈 짚어보는 마켓톡톡 시간입니다.
오늘 우리 코스피,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의 자금이 함께 들어오며 2620선 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한미 정부가 상호 관세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 실무 협상에 돌입하자, 우리의 핵심 전략 카드로 꼽히는 조선주, 오늘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SK하이닉스, HBM4도 선점
어제 저녁부터 오늘 장 반도체주의 흐름이 기대를 모았죠.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컴퓨텍스 2025'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를 깜짝 방문해 전시 제품에 애정을 담아 사인을 남기고, "HBM4를 잘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선 이 발회사채
언이 HBM4가 엔비디아에 무난히 납품될 것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하고요.
오늘은 주가가 큰 움직임이 없었지만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AI 인프라 투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HBM에서 SK하이닉스의 기술적 우이격도
위가 뚜렷한 데다, HBM4 시장 진입이 가장 빠를 것이란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오는 4분기부터 HBM4에서 첫 매출이 나오는 등 시장 선점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게임주, 신작으로 도약 1분기 업황 부진 속 호실적을 기록한 게임주들, 신작 출시로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상한가차트
대표적인 기업이 넷마블인데요.
올해 첫번째로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의 효과가 더해지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3%나 폭증했던 넷마블,



RF 온라인의 인기가 이어지는 한편, 지난 15일에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현재 구양귀비게임설명
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위 다섯개의 게임 중 2개가 넷마블의 올해 신작들인 겁니다.



오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까지 글로벌에 내놓으며, 신작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넷마블, 시장에선 이렇게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하며 눈높이도 올려잡태웅 주식
고 있습니다.
신작 공습과 더불어 기존 흥행작들의 지역 확장도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내일 중국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증권가에선 니케의 중국 시장 하루 평균 매출액이 8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 추정하고 있고요.
이에 따라 2분기 시프트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60% 급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마켓톡톡이었습니다.박해린 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