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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못해 싶은 물음에도 난 쓰여질 씨.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 /뉴스1


한국계 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은 9일 “북한과의 평화를 위한 행동은 결코 효과를 거두지 못했고 오히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촉진하며 지속적인 인권 유린을 자행하게 만들었다”며 “지금은 책임 추궁 없이 6·25전쟁 종전(終戰)을 성급하게 선언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장으로 트럼프 정부의 외교 정책에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김 의원은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란 목표를 향해 나아가되 인권이 최우선 과제임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며 “양당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이 싸움에 계속해서 동참하며 탈북민과 북한 주민들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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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은 이날 오전 워싱턴 DC의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가 ‘북한 내 자유 증진’을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 내 인권 상황이 여전히 극도로 열악하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며 “북한은 통제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식량과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는 한편, 관료들은 처벌받지 않은 채 반(反)인륜적인 뽀빠이놀이터릴게임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정은 정권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이 기아, 강제 노동, 고문, 성폭력, 처형 등에 시달리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북한은 한국·일본 민간인들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고, 중국과 협력해 탈북민들을 강제로 북송(北送)시키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우리는 지난달 중국의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서 김정펀드사이트
은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다른 독재자들과 나란히 걷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자유 세계의 리더로서 미국은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 기본적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굳건히 연대해야 한다”고 했다. 3선 의원으로 과거 북한인권법의 의회 통과를 여러 차례 주도했던 김 의원은 “미국의 확고한 투쟁 의지를 재확인하는 이고배당주식
초당적인 법안을 주도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고, 외부 정보 접근성을 확대해 영구적인 고립의 벽을 뚫는 이 법을 단독 법안(standalone bill)으로 재상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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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허드슨연구소 행사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허드슨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