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순 충북신보 이사장


[충청타임즈]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설립이래 처음으로 연간 보증공급 1조원을 달성했다. 올해 보증공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연간 보증공급액(6703억원) 대비 약 49% 증가한 규모로, 충북신보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지역소상공인 금융지원의 새 이정표를 세운 충북신보 김창순 이사장으로부터 1조원 보증공급 달성 배경과 의미를 들어본다/편집자 주
△이사장 취임 첫해인 올해 재단이 거둔 주요 성과는
"올해는 충북신용보증재단 역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된 해이다.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손오공릴게임예시 중 최초로 보증심사 전자화 시스템을 도입했고, 이를 기반으로 신속 효율적으로 보증을 처리한 결과 지난 6일 재단 설립 이래 최초로 연간 보증공급 1조원을 달성했다. 보증공급 증가율이 약 1.5배로 전국 지역신보 중 1위의 자리를 수개월째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는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니라 재단의 업무처리 시스템과 조직문화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 야마토통기계 주는 결과이다."
△재단의 보증공급 1조원 달성 의미는
"단순히 숫자 1조원을 넘겼다는 의미를 넘어 '충북경제 활력의 지표'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 회복이 더디고 고금리·내수 부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많은 소상공인이 여전히 재기를 모색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재단의 보증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공급이 1조원을 넘어섰다는 것은 충북의 소상공인이 그만큼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증공급을 통해 충북경제의 회복력과 활력이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다는 신호이자 과제의 출발점이다. 이는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 낸 결과이기도 하다."
△비금융지원 영역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 황금성오락실 나
"그동안 재단은 보증지원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원 역할 수행에 집중했으나, 보증지원만으로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온전히 지원하기 어렵다.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한 자금 부족을 넘어 사업 역량과 경쟁력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이런 현실을 고려해 비금융지원 영역으로 발을 넓힌 첫 해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 야마토게임 키지 재창업 교육 사업을 수탁운영했다. 재단 자체적으로는 든든-튼튼-단단 소상공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종합금융지원 플랫폼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교육 사업을 넘어 보증지원에서 성장 지원까지 이어지는 '충북형 종합금융지원 플랫폼' 도약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형 종합금융지원 플랫폼의 비전은
"충북형 종합금융지원 플랫폼은 단순히 보증 업무를 효율화하거나 규모를 키우는 개념이 아니다. 재단이 지향하는 방향은 소상공인의 성장 단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지원 체계로,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소상공인 지원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는 재도전의 기회까지 연결해 주는 구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증을 넘어 소상공인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로 자리 잡는 것, 그것이 충북형 종합금융지원 플랫폼의 핵심이다. "
△앞으로 재단의 중점 추진 계획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사람 중심의 금융지원'이다. 재단의 보증은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수단이 아니라,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 희망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이다. 이에 앞으로 종합금융지원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보증심사 전자화로 출발한 디지털 전환을 전사 차원으로 확장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되 직원이 자율과 책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춤으로써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끌어올리겠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