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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지난해 4월 전임 시장의 총선 출마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취임 1년을 맞은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은 11일 "지난 1년이 밀양 재도약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밀양 잠재력을 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연합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교육·복지, 문화·관광, 산업·경제, 농업, 행정, 교통, 인구 정책이라는 7대 과제에 집중하고 전시·과시형 정책을 최소화했다"고모바일릴게임종류
지난 1년간 시정 성과를 설명했다.
안 시장은 다양한 과제 중 교육 분야에 큰 관심을 쏟았다.
'인구 증가'와 '시민 행복' 등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정책이 교육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한 돌봄 사업인 '밀양 다봄센터' 운영과 최근 문을 연 청소월100만원재테크
년 진로교육 메카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을 강조하며 "밀양은 돌봄 걱정이 없는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78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특색에 맞는 혁신 교육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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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밀양시를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서도 문화와 관광을 토대로 지역 재생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 41만여명이 다녀간 정트레이스 주식
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 축제는 더욱 야심차게 추진한다고 소개했다.
대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단조로운 연출에서 벗어나 혁신적 무대 구성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이외에도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가동,재무정보
농업 패러다임 전환, 스포츠 친화 도시 구축 등은 안 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는 지난해 함양∼울산 고속도로 밀양·창녕 구간 개통으로 더 많은 기업과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 시장은 "밀양 재도약은 이제 시작이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각종 과제,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구 10만 사수'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과제에 대해서도 각종 정책을 강화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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