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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성후기 ┽ 바다이야기 다운로드 ┽◁ 33.rzc216.top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저소득층·사회취약계층의 채무 거치기간(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상환기간은 10년에서 최대 20년으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새출발기금 협약기관 간담회'에서 "지원 대상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업 영위 기간을 2020년 4월~2024년 11월에서 2025년 6월로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표=금융위원회]


이에 따라 빚 1억원 이하의 저소득 부실 차주의 원금 감면율은 최대 90%로 높아진다. 사회취약계층 중 30일 이하 연체자에 적용하는 금리 상한도 현행 9%에서 3.9%~4.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7%로 내린다.
거치기간에 '채무 조정 전 이자'를 적용했으나, 이번엔 '채무조정 후 약정이자'를 내도록 변경해 부담을 줄였다. 채무조정 시 '최초 대출금리'와 '새출발기금 약정금리' 중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금융위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신청한 채권 중 하나라도 동의를 받으면 모든 신청 채권을 조정 약정을 체결하도록 동양 산업은행 절차도 개선했다. 채무조정 신청에서 약정까지 걸리는 기간을 줄이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고, 약정 속도도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