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스포츠이자 국기(國技)다.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중시하고 스스로 덕을 쌓는 행동철학을 가진 글로벌 무예다. 신체를 강건하게 할뿐더러 심신 수련을 통해 인격을 수양하기 때문에 강한 정신력을 키워준다.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고 올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하여 전 세계 214여 개국에서 약 2억 명이 수련하고 있다.
또 세계 일부 국가에서 코리아(Korea)는 몰라도 태권도는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나라와 피부색을 넘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기도 한다. 더욱이 세계 어디에서든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한국어로 된 태권도 용어를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사용한다. 그러한 만큼 태권도는 민간 외교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태권도는 지역 갈등, 이념 갈등, 종교적 갈등 등을 치유하고 세대와 계층, 성별을 뛰어넘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서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얼마 전 태권도와 관련한 한 행사장에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홍보대사인 야마토게임예시 설운도(사진) 형을 만났다. 여담이지만 필자는 평소 웬만하면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 그날은 얼마나 반가웠는지 운도 형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국기원에서는 지난 4월에 태권도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국기원의 각종 주요 정책·사업 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운도 형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형은 “태권도와 음악은 사이다쿨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또 “노래 하나에도 정성과 혼을 담아야 감동을 줄 수 있듯이 태권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와 국기원의 홍보를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태권도 종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태권도의 멋과 기술적 아름다 온라인야마토게임 움, 훌륭한 정신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도 다짐했다. 그 이후 형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로 높은 인지도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바탕으로 태권도는 물론 국기원의 홍보와 위상 제고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국기원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그런 운도 형께 감사드린다.
운도 형은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그중에서 릴게임한국 도 ‘잃어버린 30년’ ‘나침반’ ‘원점’ ‘마음이 울적해서’ ‘다함께 차차차’ ‘여자 여자 여자’ ‘쌈바의 여인’ ‘너만을 사랑했다’ ‘사랑의 트위스트’ ‘보랏빛 엽서’ ‘누이’ ‘애인이 돼 주세요’ ‘춘자야’ ‘사랑이 이런 건가요’ 등이 유명하다. 특히 형은 노래도 잘 부르지만 작곡·작사 실력도 뛰어나다. 실제로 요즘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불러 다시 주목을 받은 ‘보랏빛 엽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하거나 작사하기도 했다. 다시 말해 많은 팬과 대중, 국민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과거 ‘우리들의 영원한 국민MC’ 송해 선생님과 ‘우리들의 영원한 수사반장’ 최중락 선배님과 함께 종로에 있는 한 국밥집에서 반주 한잔을 곁들여 점심 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음악 얘기가 나왔을 때, 필자가 ‘나팔꽃 인생’과 ‘원점’이라는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송해 선생님께서 설운도 노래라고 반색하며 “운도는 우리 가요계의 일등 신사다. 선배에 대한 예우가 깍듯하고, 후배 사랑이 남다른 의리의 사나이기도 하다”라고 말씀하시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최 선배님께서도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노래도 잘 부를뿐더러 복장이 단정하고 점잖고 멋쟁이더라”라며 맞장구를 치면서 칭찬을 하시던 기억이 난다.
실제로 운도 형은 실력 있고 당당하면서도 겸손하고, 솔직담백하면서도 예의가 바르고 점잖으며, 멋쟁이일 뿐만 아니라 의리의 사나이로도 유명하다. 한마디로 말해서 실력과 인품을 다 갖춘 우리시대 최고의 가수다. 운도 형의 일상에 늘 건강과 행복, 행운이 가득하시길 희원드린다.
문영호(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홍보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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